책소개
지구촌 시대 각종 탈경계 문화 현상은 각 문화와 문화, 인간과 인간 사이에 소통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때문에 우리는 기존의 인위적·문화적 경계들에 관한 현상과 문제를 체계적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찰함으로써 그 경계에서 소외되는 다양한 사회적 존재들과 경계인들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매체가 다양해지고 매체 간 융합이 빠르게 확산되는 오늘날 문화 환경에서 매체와 경계 짓기 그리고 경계 넘기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본다.
200자평
커뮤니케이션 이해총서. 지구촌 시대 각종 탈경계 문화 현상은 각 문화와 문화, 인간과 인간 사이에 소통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때문에 우리는 기존의 인위적·문화적 경계들에 관한 현상과 문제를 체계적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찰함으로써 그 경계에서 소외되는 다양한 사회적 존재들과 경계인들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야 한다.
지은이
최은경
한양대학교 SSK 연구교수다.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골드스미스런던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텔레비전 저널리즘(Television Journalism) 석사를 거쳐, 영국 러프버러대학교(Loughborough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 of Communication)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시청각 서비스 무역과 지적 재산권 분쟁에 관한 연구”다. 지도교수인 그레이엄 머독의 <디지털 시대와 미디어 공공성: 미디어, 문화, 경제>(공역, 2011)를 번역했고, <소셜 미디어와 수용자>(공저, 2012)를 저술했다. 2006년부터 4년 동안 KBS 영국연구통신원을 지냈다. 2011년 경기대학교에서 ‘저널리즘’과 ‘미디어 법제론’을 강의하고, 2012년부터 한양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방송 편성, 방송 제작, 글로벌 미디어, 방송콘텐츠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미디어 문화와 정치경제학 등을 우리말과 원어로 강의하고 있다. 2013년부터 YTN 뉴스 비평을 하며, OBS 경인TV 시청자평가원으로 활동 중이다. 관심 연구 분야는 텔레비전 저널리즘, 미디어 정치·경제, 미디어 법제와 윤리, 방송 콘텐츠, 글로벌 미디어 문화 정책 등이다.
차례
01 글로벌 미디어와 세계화
02 문화 경계에 대한 이론적 탐구
03 문화 다양성과 문화 갈등
04 글로벌 미디어 생산
05 글로벌 미디어 소비와 이용
06 글로벌 미디어와 대중문화
07 유럽의 문화 갈등과 경계
08 동아시아의 문화 갈등과 경계
09 글로벌 문화 거버넌스
10 글로벌 미디어 문화 경계 넘기